어제 내가 금일 면접이 있다고 했다. 모르시는 분들은 분들은 이전 글 참조 부탁해용. 면접 당시 사장님이 물었다.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길래 당장이라고 대답하였다. 처음 구직활동 하던 때의 패기를 보였다. 역시 사람은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순간이였다. 그래서 현재 카운터를 보고 있다. 조금 졸리다. 언젠가 적응이 되겠지. 이것저것 일을 배웠는데 그다지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다소 귀찮은 일만 있을 뿐. 어쩌겠니. 나 스스로 다짐하고 시작한 일이기에 목아지가 날아갈 지언정 먼저 그만둔다고 얘기하진 않겠다. 뭐,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가게 사정이 어려워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뿌듯하다. 그래도 시작한 일에 결과를 얻었으니. 하지만 모든 것의 종착역은 빚 청산과 집 장만이다. 내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