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급하게 또 하나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 토요일 새벽에 하는 일이다. 나는 쓰리잡러가 되었다.
오늘 새벽까지 일한 탓에 다소 지쳐있었다. 이 몸을 이끌고 아침 7시에 면접을 보았다. 말그대로 삶의현장에서 면접을 보았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당장 출근인데, 일을 마치고 나면 유니콘을 타고 올라가서 꼭 봉투를 사랑의 함에 넣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
체험삶의현장을 모르시는 분도 계시려니 짧게 하겠다..
이제 노동력을 투입할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나에게 남는 시간은, 목금 저녁이다. 어차피 금요일에 밤을새고 토요일 새벽에 일을 나갔다와서 토요면을 취하면 된다.
휴.. 이제 뭐를 해볼까. 검색을 해보면 죄다 온라인 다단계 홍보를 한다고들 열심히다. 저렇게 쉽게 돈벌면 진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죄다 부자였을 것이다. 나는 왜 이지경이 되도록 돈에 대한 가치를 함부로 생각하였을까. 생각이 많다.
조금 더 사례를 살펴보아야겠다. 그러곤 적합한 나만의 네번째 수입창출을 형성 시킬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노동력이 투입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 음. 누가 좀 알려주세요... 사기꾼들 말구요........
참.. 대한민국엔 사기꾼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뭐.. 나도 사기꾼이라면 사기꾼이겠지만.. 사람들 등처먹는 짓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겠다. 그래서 부자되면 떳떳하지도 않을 것 같다.
내가 떳떳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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