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는 방법. 부제[닥치고 갚자]

헤드를 빚갚는 방법이라 해보았다. 당연히 돈을 벌어야 갚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보면 내 빚이 얼마이길래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수없이 많다. 금점적인 부분. 주위에게 상처를 입힌 부분.

어떻게 갚냐. 불법과 남에게 피해를 입히며 득을 취하는 행동 외에는 닥치고 하는 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빚을 지게 되었냐고? 일단 노코멘트다.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겠냐만, 나는 스스로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누구 원망도 할 것 없이.

경제 관념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요행을 바랐다. 이 멘트를 통해 눈치 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와중에 빚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더하여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ing중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조건 끊어라. 당장의 득은 반드시 실이 되고, 더큰 실이 되어 돌아온다.

슬픈 주말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물론 돈도 무조건 버는 것이지만, 경제관념도 바르게 세울 생각이다. 아껴쓰고, 공부하고, 일 열심히 하고,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살아가겠다. 또한, 오늘 나는 자신과 약속을 하고 목표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되었다. 마흔이 되기 전까지 내 순수 자산 10억을 만들 것이다. 모든 이들이 아마 불가능하다고 여길 것이다. 나 역시 지금은 확신이 없다. 하지만, 시작도 하지 않고 불확신을 갖는 것은 나에게 사치다. 무엇이든 시작해야 한다. 그 시작의 첫걸음이자 내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상황, 그리고 다짐들의 흔적을 남기고자 블로그를 시작한다. 다소 혼잣말의 성격이 강하지만 intro라 여겨주시면 되겠다.

똥은 아무데나 싸는 것이 아니다. 화장실에서만 싸라, 잘 흘러 내려가게.

화이팅이다.